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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국제요트대회, 대항해 마지막 도전, 최악 폭풍우

기상악화로 2척만 입항 … 피니시 단축키로

2012년 08월 23일 00:00 (목)

강풍과 폭우가 '2012황해국제요트대회' 마지막 최대변수로 떠오르고있다.

황해국제요트대회 마지막 3구간인 칭다오-인천구간이 강풍 및 폭우로 인해 입항이 늦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 인천을 향해 출발한 7척(중국 아이비 불참)의 요트는 22일 오후 4시 현재 엘레나 아이린 등 단 2척만 입항에 성공했다.

당초 예상 입항시간은 21일 오후 6시경이었다. 이처럼 입항이 늦어지게된 원인은 19일 오후부터 공해상에 내린 집중폭우 탓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부터 21일까지 공해상에는 시간당 200㎜ 이상의 폭우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엘레나호에 이어 두번째로 입항에 성공한 아이린호의 김윤식 스키퍼는 "중국 칭다오를 출발한지 5시간도 안돼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전진을 할 수가 없었다. 한마디로 목숨을 걸고 황해바다를 건너왔다"며 항해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현재(현재시각 22일 오후 4시)도착기점까지 120㎞를 남겨놓은 에델레스턴호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보조동력이 끊긴데다 항해의 절대 필수요소인 세일(돛)마저 강풍에 찢겨나가 항로를 전혀 예측할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대회본부측은 예인선을 해상으로 보내 에델레스턴호를 예인해올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본부측은 기상악화로 인해 정상적인 경기를 펼칠수 없다는 심판위원회에 조언에 따라 피니시구간을 당초 기점인 5마크지점(548㎞)에서 3마크지점(317㎞)으로 단축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인해 22일 오후 6시에 거행될 시상식은 23일 오후 6시(송도컨벤시아 1층)로 연기됐다.

한편, 22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려했던 2구간 스키퍼청문회도 함께 연기됐다. 심판위원회측은 배들이 입항하는대로 서둘러 2-3구간 청문회를 함께 실시해 순위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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