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화소 후면 카메라, 곡률 디스플레이 적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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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4'의 미디어 공개 행사가 오는 29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다.


LG전자는 7일 'LG invites you to the official unveiling of LG G4'라는 초대장을 국내 언론에 보냈다. 초청장에는 G4의 후면 카메라로 추정되는 부분이 클로즈업 돼 있고 조리개 값을 뜻하는 F1.8이 적혀있다.


‘G4’에는 16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셀피’의 유행을 의식한 듯 전면 카메라도 800만 화소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또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후면 하단 볼륨 버튼을 두 번 누르는 것만으로 카메라 앱 실행이 가능한 '퀵 샷(Quick Shot)' 기능이 더해졌다.


'G4'의 화면은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5.5인치 QHD 패널이 사용됐다. G3와 같은 해상도이지만 색 재현율과 명암비가 각각 20%, 50% 향상됐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스마트폰의 전체적 디자인은 부드러운 곡률이 적용되며 뒷면에는 고급 가죽 재질의 배터리 분리형 커버가 적용 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갤럭시S 6와 같은 무선충전이나 결제 기능은 도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