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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단체 이제 한바퀴로 달린다

"대한사이클연맹·국민생활자전거연합 통합 협약
"엘리트 - 생활체육 시너지 … 종목 위상 강화될 것"

2015년 07월 17일 00:17 (금)
사이클계에서 엘리트 체육을 대변하는 대한사이클연맹과 생활체육을 대변하는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가 16일 통합하기로 협약했다.

이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한다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절차를 밟은 것으로, 종목단체 중에서 첫 번째 사례다.

대한사이클연맹과 전국자전거연합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구자열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김영선 전국자전거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협약식을 열었다.

구자열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한국 사이클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자리"라며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연계함으로써 생활자전거 인구가 튼튼해져 한국 사이클이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 회장은 "앞으로 통합 정신인 '상생통합' 원칙에 따라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선 전국자전거연합회장은 "대한민국 자전거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가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서로 발전하는 통합 자전거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체육 종목에서 자전거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종 문체부 차관은 축사에서 "이번 협약은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모두의 질을 높이는 계기로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자전거가 다른 종목 통합의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은 "마음과 지혜를 모아 원만한 통합을 이뤄 타 종목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자전거 종목이 국민스포츠로 도약하고 우수 선수들이 폭넓게 배출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양 단체는 앞으로 대의원·이사회 등 조직체계와 사무국을 승계한 뒤 31일까지 합동대의원총회에서 통합정관을 승인하고, 다음 달 31일까지 문체부장관 승인을 받으면 통합을 완료하게 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대한사이클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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