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고 쿼드러플·더블스컬 우승
하수빈, 박채연, 김시연, 홍은표(이상 인천체고)가 27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들은 대회 여고부 쿼드러플스컬에서 7분07초82의 기록으로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회 남고부에 출전한 이수완, 장선호(이상 인천체고)는 더블스컬에서 6분44초06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또 남우승, 김인원(이상 인천항만공사)은 대회 경량급더블스컬에서 6분55초6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슬기(수원시청)는 대회 여대 및 일반부 싱글스컬에서 7분46초48, 이학범(수원시청)은 남자 일반부 경량급싱글스컬에서 7분29초1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김수동, 제태환(이상 용인시청)은 남자 일반부 무타페어에서 7분01초58로 우승했다.

시·도 대항 대회인만큼 종합성적에서 119점을 얻은 인천시는 3위, 176점을 얻은 경기도는 2위에 올랐다. 1위는 199점을 획득한 서울이 차지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