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9월22일까지 공모
5개 수상작 선정 … 총 상금 500만원

부평구문화재단(대표 박옥진)은 9월22일까지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 사업명,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음악도시 부평의 새로운 이름을 지어 주세요'라는 부제를 가지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의 친근한 사업명과 슬로건 개발을 통해 음악도시로서 부평의 도시이미지 구축과 지역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부평구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문화특화지역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2020년까지 5년간 부평구문화재단 주관 하에 진행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인천시와 부평구가 주최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부평 음악·융합도시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명칭 및 문구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인지할 수 있는 명칭 및 문구 ▲다양한 홍보물에 활용할 수 있는 단순하고 조화로운 명칭 및 문구이다.

총 상금은 500만원, 전문가 심사를 거쳐 5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는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bpart.kr)를 통해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bpculturalcity@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오는 9월 말 예정이다.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나 구 문화도시사업팀(032-500-2043~4)에 문의하면 된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