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대우건설은 동탄2신도시 광역비지니스 콤플렉스 구역에 공급하는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조감도)'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KTX 동탄역 역세권에 1∼2인 임대수요를 겨냥한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지상 23층, 2개동, 총 609실 규모로, 지상 1~3층은 6000㎡가 넘는 대형 근린생활시설이 배치돼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주택형별로 ▲21㎡ 47실 ▲22㎡ 496실 ▲43㎡ 3실 ▲44㎡ 3실 ▲45㎡ 21실 ▲48㎡ 39실로 90% 가량이 임대수요가 높은 원룸 형태로, 나머지는 1·2인가구 실수요층에게 높은 선호를 받는 투룸 형태로 구성돼 있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에서 도보 3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2021년 삼성-동탄간 GTX 노선이 연결될 예이며,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을 통해 서울 및 전국 어디로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 상업·업무지역이며 KTX 복합역사와 연계해 조성되는 특별계획구역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춰 임대수요를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북쪽으로 동탄테크노밸리가 조성돼 향후 170여개 업체 및 11만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예정이다.

대기전력 차단, 온도조절, 조명제어가 가능하며 IoT 스마트스위치를 비롯해 스마트일괄소등스위치, 무인경비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고화질 CCTV 시스템 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예상되며 계약금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