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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오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시니어 올스타와 주니어 올스타의 명단 24명을 5일 발표했다.<표 참조>

KBL은 국내 선수의 경우 1989년생까지인 '시니어 올스타'와 1986년 이후 출생자인 '주니어 올스타'를 구분해 팬 투표를 실시, 가드와 포워드 각각 2명, 센터 1명씩을 뽑았다

팬 투표에 의한 베스트 5는 시니어 팀의 경우 김태술(삼성), 김선형(SK), 김주성(동부), 함지훈(모비스), 오세근(인삼공사)이 이름을 올렸다.

주니어 팀에는 허웅(동부), 김지후(KCC), 이승현(오리온), 마이클 크레익(삼성), 김종규(LG가 뽑혔다.

나머지 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감독 추천 선수를 대상으로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 중 주니어 올스타에 속한 프로농구 전주 KCC의 포워드 송교창(21)이 역대 최연소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송교창은 만 20세 6개월로 주희정(97-98시즌 원주 TG삼보 당시 만 20세 11개월)을 제치고 최연소 올스타 선수 타이틀을 차지했다.

신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SK 최준용이 이름을 올렸다.

시니어 팀은 추일승 오리온 감독, 주니어 팀은 이상민 삼성 감독이 각각 지휘봉을 잡는다.

올스타전 덩크슛과 3점슛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추후 확정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