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연장된 드라마 '피고인'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피고인' 17회는 28.3%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같은 시간대 MBC '역적'은 8.8%, KBS2 '완벽한 아내'는 4.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마지막회에서 박정우(지성 분)는 차민호(엄기준 분)를 끝내 사형수로 구속시켰다. 차민호는 법정에서 정신이상인 척했지만, 나연희(엄현경 분)의 눈물 앞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앞서 '피고인'은 16부작로 기획됐으나 2회가 연장됐다. '피고인' 후속작으로는 이보영, 이상윤 주연의 '귓속말'이 27일부터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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