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 '문화나눔 결과보고展'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만석동)이 오는 6월22일까지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결과보고전'을 연다.

이버 전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만석동 주민들이 문화나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또 교육과정의 전경을 사진으로 담아 함께 전시한다. 전시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공동물품 및 목공 조형물과 어린이들의 그림 및 만들기 작품, 참여자들의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실질적으로 우리미술관에서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전시 준비도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해 주민들이 예술 및 전시문화와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이웃의 소박하고 친근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고 전시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이동화 기자 itimes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