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친필 싸인볼의 행운도

프로야구 SK와이번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을 맞아 야구장을 찾는 관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3연전의 첫 날인 13일에는 최근 방영된 SBS드라마 '귓속말'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박세영씨가 SK와이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맡는다.

이어 14일에는 1루 매표소에서 250개 한정으로 6월 럭키패키지가 판매된다. 럭키패키지는 응원 메가폰 2개, 패션 풍선핀, 와이번스 데코 스티커, 로고볼을 야구장 티켓과 함께 최대 36%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한 특별 번들 상품이다.

일반석 성인2장, 청소년/어린이 2장으로 구성된 패밀리 패키지와, 일반석 성인 4장으로 구성된 프렌들리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각각 2만9000원, 3만9000원이다. 아울러 고객들이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일부 럭키패키지에는 일반 로고볼이 아닌 선수 친필 싸인볼을 넣어 판매할 예정이다.

럭키패키지는 다음 21일(수) NC전과 25일(일) kt전에서도 각 250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15일에는 스포츠토토㈜에서 '건전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포츠토토㈜는 SK 이재원 선수와 함께 이재원 선수의 모교인 상인천 중학교 학생 100여명을 초청했다.

초청된 학생들은 경기 전 관중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이재원 선수와의 그라운드 포토타임 및 다양한 그라운드 이벤트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또 이 날은 장외에서 '스포츠토토 1천원 무료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야구장을 찾는 모든 관중들이 체험할 수 있으며, 해당 일 가능 경기에 한해 1인당 천원 상당의 게임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