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조준호·이동준 '기타 포 아프리카' 콘서트
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가 운영 중인 인천수봉문화회관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 공연을 진행한다.

아프리카 오버랜드 공연은 '기타 포 아프리카' 프로젝트와 함께 하는 특별한 콘서트다. 기타 포 아프리카 프로젝트는 가수 하림, 싱어송라이터 양양, 좋아서하는밴드 조준호, 베이시스트 이동준 등 네 명의 뮤지션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감성을 담아 만든 곡들로 콘서트를 열어 수익금 전액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기타를 보내주는 프로젝트다.

하림, 양양, 조준호, 이동준 등 네 명의 뮤지션과 함께 여행하는 아프리카 오버랜드 공연은 '잠보아프리카', '마사이 소년', '남쪽나라 남십자성', '해지는 아프리카' 등 하림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가 만나 음악을 듣고만 있어도 마치 아프리카 초원을 걷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트렉킹이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시작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가 있는 날 - 작은 음악회'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인천수봉문화회원가입을 하면 예매 3000원/현장 5000원으로 관람 할 수 있으며, 학생 대상 무료예매 이벤트도 있다. 032-868-7196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