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닷바람 마중 … 한계 극복하고 즐거움 피었다
▲ 코스모스의 환영 인사 강화해변마라톤 10.5㎞ 코스에 이른 코스모스가 만개해 마라토너들을 반기고 있다.
▲ 삐용삐용 경찰 경찰오토바이가 코스점검을 하고 있다.
▲ "강화는 역시 새우젓" 마라톤대회를 완주한 선수들이 기념품으로 강화 특산물인 새우젓을 받고 있다.
▲ 다같이 "파이팅" 석모대교 개통기념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몸풀기가 절반" 인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선착장 인근에서 열린 '석모대교 개통 기념 걷기대회 및 제17회 강화해변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 전 몸을 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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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모대교 개통 기념 걷기대회 및 제 17회 강화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더위를 식히며 코스를 질주하고 있다.

'석모대교 개통 기념 걷기대회 및 제17회 강화해변마라톤대회'가 25일 오전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선착장에서 열렸다.
이날 전국에서 강화도를 찾은 참가자들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해안을 끼고 조성된 강화해변 마라톤 코스를 만끽하며 초여름 섬이 주는 시원함과 상쾌함을 즐겼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강화해변마라톤은 너른 갯벌을 옆에 두고 강화도 서쪽 해안선을 따라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로 유명하다.
석모대교 개통기념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외포리 선착장에서 약 3.5㎞ 떨어진 석모대교까지 걸으며 석모도, 교동도 등 강화도 주변 아름다운 섬들의 풍광과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사진부
김철빈·양진수·이상훈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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