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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원 /연합뉴스


배우 김예원이 라디오 프로그램 '볼륨을 높여요'의 새 DJ로 발탁됐다.

KBS 측은 "예전부터 라디오 DJ감으로 배우 김예원을 주목하고 있었다"며 "김예원의 스페셜 DJ 진행을 지켜본 뒤, 기대가 확신으로 바뀌었다"고 26일 전했다.

앞서 김예원은 14~15일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의 스페셜 DJ로 청취자 앞에 선보였다. 처음으로 라디오 DJ석에 앉은 김예원은 매끄럽고 편안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예원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릴 때부터 언젠가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은 꿈이 있었다"며 "다양한 매력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저녁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예원은 영화 '써니',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질투의 화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다. 현재는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검사 '나지해' 역을 맡고 있다.

한편 KBS '볼륨을 높여요'를 거쳐간 DJ들은 이본, 최강희, 메이비, 유인나 등이 있다.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는 7월 3일부터 매일 오후 8시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