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바꾸는 깨알정책대상' 수상
윤화섭(민주당·안산5) 경기도의원은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에서 제정한 '제1회 내 삶을 바꾸는 깨알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생활정책의 입법화 추진을 위해 발족한 생활정책연구원이 주는 이 상은 일상에서 필요한 정책의제를 발굴, 입법화한 의원들의 활동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윤 의원은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의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경기도 고려인 주민 지원조례'와 경기도 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의 안정적 사업추진의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특히 안산에서 김포공항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가 상습정체구간을 피해 안산에서 곧바로 고속도로를 진입해 기존 2시간 소요되던 운행시간을 1시간으로 대폭 단축해 안산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또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해 한국어 예비학급 설치 및 지원과 다문화교육 중점학교를 지정해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를 이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화섭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려고 노력했는데 상을 받아 기쁘다. 특히 의정활동을 도민들이 인정해주셨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값진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도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 기울여 맡은 바 직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