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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5월 들어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창규 선수(4기·38·B1등급)가 데뷔 후 처음으로 '월간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1일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신용갑 경정운영단장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월 베스트플레이어상' 시상식에서 이창규 선수가 5월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 시즌 이창규는 개장 이후 지난 4월까지 총 22번 경기에 출전해 단 1승만을 거두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5월 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출전한 9번의 경기에서 1등 4회, 2등 4회, 3등 1회를 기록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5월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된 이창규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이창규 개인으로서는 2005년 데뷔 이후 처음 수상하는 월간 베스트플레이어상으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월간 베스트플레이어상은 월간 시행된 경주에서 경주성적과 경주내용이 우수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