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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교 /연합뉴스


배우 송혜교 측이 '섹션TV 연예통신' 보도 논란과 관련해 사과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송혜교 측은 "MBC '섹션TV 연예통신' 측이 송혜교의 비공개 SNS 사진 보도와 관련해 우리에게 사과한 일이 없다"고 27일 말했다.

앞서 '섹션TV 연예통신'은 25일 방송에서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을 집중 취재했다. 이 과정에서 송혜교의 비공개 SNS에 올라온 사진을 공개하는 등 취재 내용이 사생활 침해 논란에 올랐다.

또 송혜교가 묵었던 발리 숙소 직원의 인터뷰와 함께 '송혜교·송중기, 발리에서 과연 어떤 일이? 다음주에 전격 공개 됩니다'라는 자막으로 2부가 예고됐다.

이에 '섹션TV 연예통신' 측은 "의욕이 앞서 취재원과 시청자에 불편을 드린 것과 관련 사과를 드린다. 취재에 있어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섹션TV가 되겠다"고 공식 사과입장을 밝혔다.

한편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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