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1223가구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터에 짓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조감도)'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하 3~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84~229㎡, 총 1223가구(일반분양 84~129㎡ 1100가구) 규모다.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았고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특등급 내진설계가 도입되며 SKT와 손잡고 음성인식 기기와 인공지능, 스마트홈 시스템이 탑재된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4~5베이 및 3면 개방형 등 새로운 평면 구성을 갖췄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마련되며 지상은 공원으로 꾸며진다.

단지는 숲세권을 갖춰 주건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북쪽으로 안산이 감싸안고 있으며 남쪽으론 탄천지류인 쇳골천이 흐른다.

남서울CC와 태봉산이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어 조망권도 뛰어나다.

신분당선, 분당선, 경강선 등 지하철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판교나들목과 서판교나들목을 통해 서울 강남이나 서초,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쉽다.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2018년 예정), 월곶(시흥)~판교를 잇는 월판선 서판교역(2019년 착공 예정), 삼성~동탄을 연결하는 GTX 판교역(2021 개통 예정) 노선도 계획돼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종합병원 등이 이웃해 있고 성남외고를 비롯 낙생고, 서현고, 보평고 등도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본보기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7번 출구 인근에 있다. 1599-9661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