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7일 강원도 화천군과 지역 현안사업인 이동~사내면을 잇는 지방도 372호선(이동면 광덕고개)과 463호선 17.6㎞ 구간의 국도 승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천 포천군수와 강원 화천군 최문순 군수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으로 협의를 통해 지방도를 국도로 승격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도로 관리체계를 국토교통부로 일원화하여 선형개선 및 터널개통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양측은 "일선 시·군이 도로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국가 차원에서 도로 개선을 할 수 있도록 국도 승격에 따른 대정부 건의문 등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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