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8010101.jpeg

K-water 시화사업본부는 지난 27일 본부 지하 1층 락아트센터에서 안산시 청소년 보컬학교인 '꿈의 학교'(교장 오영진)와 함께 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시화사업본부 직원과 '꿈의 학교' 학생·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 내 음악동아리와 꿈의 학교 학생이 함께 어울려 악기 연주와 중창 등을 공연하며 마음껏 기량을 발휘했다.

세월호 아픔을 극복하고 음악을 통해 희망을 되찾기 위해 시작한 '꿈의 학교'는 현재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문화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청소년들의 재능 발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예술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시화사업본부는 '꿈의 학교'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서석규 시화관리처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