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역 1000여개 기업 종사자들의 건강 향상을 위한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가 군포에 분소를 열었다.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 군포분소'는 군포시 고산로 148번길 17 군포IT밸리 A동 12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근로자건강센터 군포분소는 법적 보건관리 전담인력 선임의무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무료로 지원하는 안전보건공단 산하기관이다.

군포지역 1500여개 기업중 50인 미만 사업장은 1000개에 이른다.

군포분소는 화상상담실, 건강상담실, 운동지도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의사·심리상담사와의 원격 화상상담, 간이검진, 건강상담, 심리상담, 운동처방 등 다양한 직업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포분원은 안양, 의왕, 과천, 광명지역 노동자들도 이용 가능하다. 운영 정보는 전화(8086-719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