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G마크 인증 업체 102개소에 대해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도는 26일 인증 최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가공식품 등 도내에 사업장 119개 업체를 심사했다.

특히 도는 G마크 인증업체 생산자를 위한 포장재 지원과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280개 G마크 업체를 대상으로 24억원 규모의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다.
도지사 (Governor)가 품질을 보증(Guaranteed)한 우수(Good)하고 환경친화적(Green)인 농식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G마크 인증을 받은 도내 농특산물은 쌀과 과일, 축산물, 가공식품까지 1500여개 품목으로 280개 경영체가 생산·유통하고 있다.

류인권 도 농정해양국장은 "G마크의 식품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