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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너지나눔 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풍도 전 가정과 복지회관, 주택 등에 53개의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하고 노후된 등기구를 밝은 LED전등으로 교체·설치하는 에너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5월 육도 전 가정에 가스타이머콕 설치, 6월 안산시민시장 가스·전기시설 일제 안전점검 등 에너지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 개선봉사를 펴고 있다.

장기 에너지나눔봉사단장은 "지난달 육도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 풍도 봉사활동으로 풍도·육도 주민들의 가스안전에 큰 도움이 돼 보람을 느긴다"며 "9월에는 다문화특구 지역의 전기·가스 안전점검 및 시민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