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아파트서 투신사
고양시의 한 경찰서 간부가 29일 아파트 자택에서 투신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6분쯤 A경정이 서울 강서구의 자택 15층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앞서 A경정은 이달 중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일산지역 유흥업소 업주들로부터 단속 무마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참고인 조사를 한 차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