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본부, 양곡·한강지구 행복주택 입주자 16일 추가접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김포 양곡과 한강 2개 지구에서 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에 나섰다.

행복주택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급되는 공동주택이다.

모집 세대 수는 김포양곡지구 H-1블록 113세대와 김포한강지구 Ac-01블록(조감도) 482세대다.

김포양곡지구는 ▲16㎡형 37세대(대학생·사회초년생) ▲26㎡형 57세대(대학생·사회초년생 2세대, 주거급여수급자 28세대, 고령자 27세대) ▲36㎡형 19세대(신혼부부)로 구분된다.

김포한강지구는 ▲21㎡형 240호(대학생·사회초년생 185세대, 고령자 55세대) ▲26㎡형 189세대(고령자 54세대, 주거급여수급자 135세대) ▲36㎡형 53세대(신혼부부)가 해당된다.

신청 접수기간은 16일 오전 10시~18일 오후 5시까지이고 당첨자 발표는 11월23일, 계약 체결은 12월 중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김포양곡지구가 오는 11월, 김포한강지구는 2018년 3월이다.

신청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LH청약센터 앱)을 통해 가능하다.

김포양곡지구는 김포한강로를 통해 여의도나 홍대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11월 개통 예정)과 인접해 있다.

김포한강지구 역시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뿐 아니라 일정 요건을 갖춘 청년 창업인, 프리랜서, 예술인도 입주 신청할 수 있다.

젊은층의 거주기간은 6년이다.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 행복주택에 살다가 취업이나 결혼을 통해 사회초년생 또는 신혼부부 자격을 갖추게 되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