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문예회관 전시회 개막
▲ 이상엽作 '설레임'
▲ 박유미作 '아름다운 봄날의 칸타타'
'인천현대수채화제전'이 8월12일부터 21일까지 10일 동안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중·소전시실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5시30분에 개최한다.

올해 2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5대 도시(인천·서울·부산·광주·대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있는 현대수채화작가 70명을 초대해 수채화의 특성인 물, 종이, 안료의 맑고 투명한 서정성과 함께 재료의 다양함과 품질향상으로 실험적 기법의 새로운 작품도 선보인다.

전시회를 주최한 인천수채화협회 이상엽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올 여름 대한민국 수채화를 이끌어온 창시 도시 인천의 자부심을 가지고 인천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채화를 통한 전국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 및 인천 작가들에게 보다 넓은 창작 활동의 기회가 되는 소중한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