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합창 등 아카데미팀 총출동해 뮤지컬 등 선봬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안산 즐거움을 노래하다' 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5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안산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및 중·장년층 등의 시민을 대상으로 Vocal Music Academy를 모집해 두 달 동안 안산시립합창단 단원들의 지도 아래 어린이성악, 합창, 뮤지컬 등의 음악뿐만 아니라 안무, 무대연출 등을 교육한 후 선보이는 공연이다.

어린이 성악팀의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으로 시작되는 공연은 시민합창단의 '히브리노예의 합창', 'Wade in the Water', '동백섬' 등이 준비됐으며, 안산시립합창단의 '웃어요&노래하는 곳에', 'Bravo, My Life!', 가요메들리 그리고 남성 중창 'Adagio in G minor', 여성 중창 'I Got Rhythm'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재미있는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또 성인뮤지컬팀과 청소년뮤지컬팀은 '서울살이 몇핸가요?', 'MaMa Who bore me', 'Money Money, Money', 'Bring on Tomorrow' 등 한국, 해외 뮤지컬 중 대표적인 곡을 안무 그리고 무대연출로 구성했으며, 마지막 피날레는 안산시립합창단과 모든 출연진이 함께 대합창으로 화려하게 장식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만 7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고 공연 당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해돋이극장 앞) 안내데스크에서 1인 1매 좌석권을 교부받아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031-481-4098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