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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청소년공부방은 초·중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관람 현장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을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극장가를 찾아 공부방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원 원곡동장은 "청소년공부방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많은 현장 체험을 실시함으로써 10년 20년 후의 미래사회를 주도할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