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동은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3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역회의는 지역회의위원·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 2차 동 지역회의에서 제안된 사업에 대한 사업부서 의견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최종적으로 사업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 7개 사업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안산천 수변생태벨트 조성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변경 △성포공원 주변환경 재정비 △공원안 그늘막 설치 △보도블럭 교체 등이며 예산부서의 검토와 의회의 심의를 받아 2018년도 예산에 반영 추진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