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 희망을 주는 렛츠런 힐링캠프'가 12~14일 2박3일 일정으로 대교HRD센터와 인천승마장에서 국제청소년연합 주최로 열린다.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지사와 인천일보가 후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 40명을 초청해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돕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 변화를 통해 건강한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인성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이 선보인다.

이 밖에도 마인드 강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 콘서트, 신체를 단련하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승마체험 등도 실시된다.

유성언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지사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삶의 목표를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을 상대로 한 체험 캠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제청소년연합 관계자는 "힐링캠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바람직한 삶의 방향을 찾는 전환점이 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