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9월30일~10월9일) 동안 인천가족공원을 찾은 성묘객이 33만10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해 4만1000여 명 증가한 수준이다. 올 추석 성묘객은 늘었지만 인천지방경찰청, 부평서, 남동서 합동 광역 교통관리로 주변 도로에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였다는 게 부평서 자체 평가다.
이 기간 부평서 112신고는 하루평균 166.4건으로 작년 218.4건과 비교해 23.8% 정도 감소했고, 교통사고는 총 22건 발생했다.
부평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 특별치안 활동 기간 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순찰을 강화하는 등 역량을 집중했다"며 "지난해보다 추석 연휴가 두 배 길어 5대 범죄 건수는 증가했지만 검거율은 16.7% 향상됐다"고 밝혔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
이 기간 부평서 112신고는 하루평균 166.4건으로 작년 218.4건과 비교해 23.8% 정도 감소했고, 교통사고는 총 22건 발생했다.
부평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 특별치안 활동 기간 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순찰을 강화하는 등 역량을 집중했다"며 "지난해보다 추석 연휴가 두 배 길어 5대 범죄 건수는 증가했지만 검거율은 16.7% 향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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