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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반문화(이사장 최정숙)은 오는 14일(오전 9시30분~오후 1시30분) 인천 재능대학교 본관 7층 709호에서 '문화재청 수도권 문화재기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교육에선 인천항의 개항과 비전(최정철 인하대학교 교수), 인천의 역사 문화 미술로 결합하다(채은영 큐레이터), 내가 지키는 문화유산 소개(김정애 불휘깊은 한문화재 한지킴이 대표), 문화재 모니터링 방법 및 내가 꾸미는 나만의 문화유산(홍은경 해반문화 지킴이 지도교사)란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최정숙 이사장은 "교육 참가자들이 인천사랑의 일환으로 인천문화재를 중심으로 문화재지킴이 이론과 구체적인 활동 경험을 전수받아 문화재지킴이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지역 사랑의 문화 환경 조성과 인천의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는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인천사랑의 마음을 담아 문화재 정화작업과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인천을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자 인천과 인천의 문화유산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없으며 교육 후 문화재청 한문화재 한지킴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문화재청장 위촉장 발급 자격을 준다. 문화재 보호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해반문화는 2017년 문화재청으로부터 '수도권 문화재 지킴이 교육 주관단체'로 선정돼 기본교육 5회와 심화교육 3회를 진행했다. 


/김진국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