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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선일)은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들께 사랑의 실버카(보행 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실버카 전달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직접 5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피고 더불어 안전한 이용을 위한 사용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홀로 사시는 이모(74)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집밖으로 나오기가 어려웠는데 이제 마음놓고 외출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선일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민간위원장과 정향미 신장2동 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실버카 전달 사업이외에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과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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