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시민대학 개강식 … 내달부터 100명 5주간 교육
▲ 18일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2기 하남시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는 18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오수봉 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을 비롯, 서춘성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하남시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시민대학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참여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향후 지역사회 복지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하남시의 복지서비스 증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실시된다.

시민대학은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달 15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미래복지경영재단 최성균 회장 등 사회복지분야 강사들이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평생학습시대 시민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지역사회복지의 초석 다지기를 위한 열띤 교육에 나선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협의회가 앞으로도 복지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잠재적 복지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확충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적극 힘써나가길 기대하며, 시민대학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서의 적극적인 복지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