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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동 주민자치센터 4층 옥상 초지옥상정원에서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 하는 초지주민 옥상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3회째 열리는 초지주민 옥상캠프는 가족모임 등 총 3팀이 참여했으며, 오프닝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인사말과 유의사항 설명에 이어 크로마하프 공연이 진행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어진 화합의 시간에는 야외 바비큐를 즐기면서 가족 및 이웃 간의 화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추억의 순간을 공유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자치센터 옥상에서 가족모임을 처음 해보았는데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태웅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2차 캠프에 이어 이번 행사에 보여주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