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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은수)는 제329회 임시회 기간중인 19일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사업과 만석공원 주차장 유료화 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소속 위원(김은수, 이혜련, 김미경, 이미경, 이재식, 이종근, 정준태, 한규흠) 8명은 먼저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사업은 건립된 지 40여년이 되어가는 노후한 성균관대역을 재건축하여 12,151㎡ 규모, 지하 1층·지상 6층의 복합역사를 비롯해 환승주차장, 각종 상업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최신식 역사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출입구가 4개로 늘어나 역사(驛舍)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기존에 없던 보행편의시설이 설치돼 노인·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의 지하철 이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장에서 김은수 위원장은 "내년 6월 공사가 완료되면 역사 이용 주민들의 편의와 인근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완공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인 만큼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사항이 없는지 작은 시설 하나하나 철저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의원들은 주차난 해소와 운영의 효율을 기하고자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석공원 공영주차장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과 시범운영 사항을 보고받고, 주민 민원사항에 대해 관계자들과 대안을 토론하며 해결을 모색하기도 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