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국민의 문화역량강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문화예술교육지원법이 제정됐다.

이후 2010년 경기도는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해 도민의 문화예술교육체험을 통한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7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경기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현실이다.

이에 센터의 기능과 사업을 소개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센터(ggarte.ggcf.or.kr) 사업으로는 센터운영 및 관리,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꿈다락토요문화학교사업이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문화예술교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경기도민의 고유한 사업을 기획하고,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대한 관심 있는 청년(아마추어)들에게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조사, 탐구, 학습, 실행의 과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12년부터 센터에서 발행하고 있는 '지지봄봄(www.gbom.net)'은 경기도의 문화예술교육 현장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배움의 장면 속 깊은 곳에서 공부하며 생동하는 이야기들을 폭넓게 담고 있어 관심 있는 분들의 센터와 관련사업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지역문화예술교육 거점과 커뮤니티 형성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연결해 융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새로운 공동체적 가치발견에 그 의의를 둔다.

모든 사업들은 공모선정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내 꿈의 아지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은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토요일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이 주는 상상, 놀이의 즐거움이 가득한 토요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그 가족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센터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제공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에 많은 참여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