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문화대학 내달부터 5개 강좌 추가 운영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아트플랫폼 및 개항장 일대에서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늬바람' 시민대상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시민대상강좌는 총 20개 강좌로 15개의 강좌가 8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5개의 강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맛의 말, 말의 맛―우리 음식의 언어', '글쓰기를 둘러싼 모든 것들',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따라잡기', '반려동물과 문화예술' 등 6~8주 과정의 다양한 인문, 예술 분야 강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새로 진행되는 '그림책 성장 학교-나를 발견하는 시간', '나의 인생 유물 찾기', '알고 보면 꽤나 쉬운 클래식'(i-신포니에타 공동기획),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여행가자!'(여행인문학도서관 길위의 꿈 공동기획), '만화로 보는 세상, 세상 속의 만화' 등 5개 강좌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요 강사로는 현재 '걸어서 세계속으로' PD인 오성민 여행전문 프로듀서, 인천에서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i-신포니에타의 조화현 단장, <우리 음식의 언어>의 저자인 한성우 교수(인하대학교 한국어학과) 등이 있다.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늬바람'의 시민대상강좌는 강의 주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및 하늬바람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ifacwind)에 공지된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수강대상자가 결정된다.

저녁 강좌의 경우 육아로 인해 참여가 어려운 부모를 위한 자녀돌봄 '예술놀이터'가 운영되며, 만 4세에서 만 9세까지 이용가능하고 강좌접수시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좌와 '예술놀이터'의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032-455-7174, 6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