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공사 중 … 인명피해는 없어
인천 남구에서 음식점으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8분쯤 주안동에 있는 한 음식점으로 50대 여성이 운전하던 소나타 차량이 돌진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음식점은 리모델링 공사 중인 곳으로 문이 닫힌 상태였다. 차량 돌진으로 유리 출입문과 식당 내 테이블 2개가 파손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당 앞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한 대도 파손됐다.

차량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소방서 관계자는 "운전자의 운전미숙과 급발진 여부 등 사고원인은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