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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지난 21일 문원유아숲체험원에서 지역 14개소 어린이집 교직원, 영유아 및 학부모 등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활성화사업 부모 참여활동'을 펼쳤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 공동으로 주관한 '생태활성화사업 부모참여활동'은 지난 4~9월까지 문원유아숲체험원에서 교사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 생태이론 및 실습교육 과정과 체험 프로그램들을 학부모들에게 선보이고, 부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실시 가족들이 자연에서 함께 소통하고, 친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지난 1년간 진행된 활동 내용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그동안의 교육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자연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온 생태활성화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과천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