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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영유아보육과가 9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정규교육과정 교과목인 '영유아신체활동 지도' 수업을 이수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심화교육에 꼭 필요한 '유아동체육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복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과정은 참여 학생들이 실제로 영유아의 신체운동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기본운동기술 및 신체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했다. 이로써 보육교사로서 자신의 자질을 계발하여 전공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놀이실에서 실시한 자격증 취득 평가시험은 단체율동, 리듬활동, 맨손 창작율동, 도구를 이용한 창작율동 총 4가지 활동에 대해 운동성, 창의성, 교육성, 사회성 4가지 영역으로 평가하여 1학년 21명, 2학년 23명으로 총 44명이 합격했다.

한편 경복대 박미경(영유아보육과 학과장) 교수는 "어린이집 현장에서 요구도가 높은 전공 관련 자격증 프로그램을 정규 및 비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졸업 후 어린이집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준비된 보육교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