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장호진 과장은 지난달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7 상하이 통합의료협회 종양 최소침습 의학 심포지엄'에 참가해 한국의 최소침습술과 HIFU(고강도 초음파집속술) 시술 현황을 발표했다.
장 과장은 발표에서 7.5㎝ 근종이 HIFU 시술 후 괴사된 덩어리로 체외로 빠져나온 사례를 제시하며 시술 전과 후 사진과 동영상을 임상자료로 내놔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한국에선 해마다 20만 명 이상의 자궁근종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저출산과 노산 현상이 증가되면서 자궁 보존과 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실정이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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