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5연전·25일 X-마스 이벤트
프로농구 안양KGC인삼공사는 24일까지 이어지는 12월 홈 5연전을 맞아 안양체육관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물들일 계획이다.

먼저 선수단은 새로운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선보인다.

선수들은 24일까지 열리는 홈 5연전 및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KCC와의 군산 원정경기까지 총 여섯 경기 동안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입는다.

안양은 다섯 시즌째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제작해 착용하고 있다.

또 경기장 외부에는 산타 치어리더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대형 소원트리를 설치, 팬들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소원을 선수단이 들어주는 행사를 갖는다.

아울러 경기 시작 전 베스트5 소개 때 선수단이 직접 팬들에게 스페셜 기프트 박스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캐롤송을 활용한 신나는 공격음악과 다채로운 공연 등을 통해 12월 한 달간 홈경기장 전체를 성탄 분위기로 꾸밀 예정이다.

선수단의 크리스마스 유니폼은 안양실내체육관 내 KGC SHOP에서 선 예약 후 구매할 수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