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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는 재난예방과 남현우 소방위가 제16회 대한민국안전인증대상의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 웹툰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안전대상은 2002년부터 소방청과 한국안전인증원이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앞장선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표창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안전분야 최고의 상이다.

남 소방위는 각 가정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비하자는 내용 홍보를 위해 고전을 풍자한 웹툰 제작으로 안전정책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9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화재·구조 등 소방공무원 본연의 업무에 열의를 보이는 등 시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 소방위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각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비하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