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야산에서 주인과 가족을 문 맹견을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살했다.
17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18분쯤 광주시 오포읍 한 주택가에서 "이웃집 맹견이 주인과 아들을 물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가 뒤편 야산에서 목줄 없이 흥분한 상태로 사람에게 위협을 가하려 하는 맹견을 발견, 주인 동의를 얻어 사살했다.
이 맹견은 4살짜리로 몸무게는 30㎏ 정도로 알려졌다.
주인 최모(41)씨와 아들(13)은 어깨와 다리를 물려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씨 부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
17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18분쯤 광주시 오포읍 한 주택가에서 "이웃집 맹견이 주인과 아들을 물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가 뒤편 야산에서 목줄 없이 흥분한 상태로 사람에게 위협을 가하려 하는 맹견을 발견, 주인 동의를 얻어 사살했다.
이 맹견은 4살짜리로 몸무게는 30㎏ 정도로 알려졌다.
주인 최모(41)씨와 아들(13)은 어깨와 다리를 물려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씨 부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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