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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시장과 정종근 시의회 의장, 전재희 포천경찰서장, 성수용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상권 포천소방서장 및 기관단체별 회원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5일 '범시민 안전문화의식 확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포천 = 김성운기자
포천시는 정부와 지자체,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1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를 위해 김종천 시장과 정종근 시의회 의장, 전재희 포천경찰서장, 성수용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상권 포천소방서장 및 기관단체별 회원과 시민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5일 '범시민 안전문화의식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안전문화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포항지진과 용인 타워크레인 붕괴사고와 같은 각종 재난재해 및 대형화재, 산불, 가정·학교·성폭력 등에 따른 안전에 욕구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러한 캠페인을 일회성이 아닌 수시로 지자체와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가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천결의를 다지는 동시, "시민들에게는 안전신고 유도와 안전수칙을 생활화 하는 등 안전문화의식의 계기가 될기 바라고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최대 화두인 지역사회의 안전확보와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9월 27일 쯤, '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 각급 사회안전망 구축과 관련, '유관단체의 15명의 위원들을 위촉하는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했다.

또 지난달 23일은 2017년도 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확보를 답보하기 위해 내년도 안전분야 사업을 선정·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시정운영의 최우선으로 삼았다.

김종천 포천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 생활 전반의 대한 안전 위해 요소를 제거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확보를 담보하기 위해선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365일을 쉬지 않고, 16만 포천시민들이 '포천이면 안심'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