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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아트밸리 내 천문과학관에선 '성탄절 이전인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반달 공개 관측행사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반달 관측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지구의 유일한 위성인 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겨울철 별자리 강의 등 천체망원경을 통해 반달(상현달)을 관측할 수 있다.

관람객 개인의 휴대폰으로 달 표면을 촬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제공하게 된다.

아트밸리 관계자는 "시민들 및 학생, 누구나 관측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 천체관측실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체험으로 우주과학에 대한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트밸리 천문과학관과 함께 야간의 볼거리를 더해주는 포천아트밸리 야간경관사업이 내년 4월 오픈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천주호 45m석벽에 미디어파사드 상연과 함께 홀로그램, 관람자 반응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라이트 조각 작품 등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문의는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 031-538-3488, 3487, 3486번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천문과학관 홈페이지(artvalley.pocheon.go.kr/star)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행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