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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 김재중 한국소비자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7년 하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 및 10주년 기념식 세미나'에서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기업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평가는 리더십, 소비자중심경영 체계, 운영, 성과관리의 4개 분야를 소비자 관련 제도와 규정, 경영체계와 사후관리 등 15개 지표로 나눠 실시해 항목별 배점이 80%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공사는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최고등급 7회 획득, 시설관리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 증대, 고객 편의와 만족도 선재적 대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앞으로 2년간 CCM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표시광고법,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방문판매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받은 경우 과징금을 경감 받을 수 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