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여성가족부의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기초자치단체의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기반, 사업운영 등 7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경찰서, 교육청, 보호관찰소, 아동·청소년·여성 관련 상담소, 주민 대표, 지자체 등 19개 민·관 단체가 참여하는 협력기구로 성폭력,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활동을 한다.
안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올해 운영위원회, 실무사례협의회를 8차례 열고 피해자 긴급구조, 공동대응 방안 등 통합 지원과 초등학교 12곳의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해 학교 주변 위험지역을 경찰서 등에 알리고 각종 안전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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