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8010083.jpeg

광주시 '2017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워크숍'이 지난 14일 역동 문화웨딩홀에서 조억동 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원, 시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 재난복구활동, 사고예방 캠페인 등 지역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율방재단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 교육,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 토의, 단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음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재운 광주시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은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난 예방부터 대응 및 복구 단계까지 지역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억동 시장은 "최근 각종 재난발생으로 사회적으로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자율방재단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