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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하남소방서
18일 오전 7시쯤 하남시 초이동의 3층짜리 교회 건물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교회 관계자 등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교회 건물 230여㎡가 불에 탔다.

또 미처 대피하지 못한 교회 관계자 정모(38)씨가 3층에서 뛰어내려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현장 바로 옆에는 교회가 운영하는 어린이집도 함께 있었지만, 어린이들이 등원하지 않은 상황이었고 직원들도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